아는 것 만큼 움직일 수 없어. 응, 아는 것 만큼 움직이는 지행일지라는 거 굉장히 어렵잖아. 난 당연하게도 실천도가 10%정도 밖에 안돼. 알지만 아는 만큼 행하긴 어려워. 그건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늘 지기 때문도 있지만 그만큼 안따라가기 때문이야. 난 책임지는게 싫어. 은근히 남에게 시키면서 책임을 피해버려. 아니, 책임지는게 아직 무서워. 진짜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고 생각해. 아, '글'은 빼고. 여하튼 내 심정은 그래. 책임지기 무서우니까 알아도 움직이지 않는 거야. 언제쯤 책임의 무게를 무시하고 앞으로 갈 수 있을 까? 난 아직 어리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자라길 포기하진 않을 거야. 그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움직이려 할거야. 그렇지만 역시 책임은 싫어. 그건 아무래도............ '책임'져야 하는 일.. 더보기 이전 1 ··· 3546 3547 3548 3549 3550 3551 3552 ··· 36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