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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아는 것 만큼 움직일 수 없어.

응, 아는 것 만큼 움직이는 지행일지라는 거 굉장히 어렵잖아.
난 당연하게도 실천도가 10%정도 밖에 안돼.
알지만 아는 만큼 행하긴 어려워.
그건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늘 지기 때문도 있지만 그만큼 안따라가기 때문이야.

난 책임지는게 싫어.
은근히 남에게 시키면서 책임을 피해버려.
아니, 책임지는게 아직 무서워.
진짜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고 생각해.
아, '글'은 빼고.
여하튼 내 심정은 그래.

책임지기 무서우니까 알아도 움직이지 않는 거야.

언제쯤 책임의 무게를 무시하고 앞으로 갈 수 있을 까?
난 아직 어리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자라길 포기하진 않을 거야.
그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움직이려 할거야.

그렇지만 역시 책임은 싫어.

그건 아무래도............

'책임'져야 하는 일 뒤에 따라올 잔소리 때문일거야.[....................................]

난 세상에서 어머니가 가장 무서워.[털썩]

그런데 그건 모든 자식들의 심정이 아닐까?

최강은 어머니.[웃음]
원래 여자는 약하고 어머니는 강한 법이니까!

ps.오늘도 난 이렇게 말을 돌려버리며 어머니의 두려움을 피하려 하고 있어.
내것이지만 진짜 싫은 거야.
하아, 역시 가지기 싫은 책임감.[아니, 그건 좀 아닌데;;]
에에... 여하튼 좋은 게 좋은 거겠지이...[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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