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진지하게 하는 생각. 어쩌면 세상에 '나'는 단 하나의 고유함을 지킬 수 없을 지도 몰라. 부딪기다 보면 변하게 되는 것이 '나'인 걸. 하지만 '나'로서 내 주위에,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것을 '나'와 닮은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진 않아. 내가 생각하는 '고유성'이란 '자존'이라는 것도 있지만. 제가 존재하는 세계의 '고유함'도 포함 되어있어요. 응, 이방인의 존재는 도저히 용납할 수도 인정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나'와 같은 어떤 존재라니....... 상상만으로도 살의가 임.[먼 눈] 덤으로 '나'를 파악하려는 사람도 싫어해요. 기본적인 생각이....... 난 나일 뿐 이거든요; 그러니까 당신은 이러이러한 성향을 지닌 어떤 존재입니다! 라는 건 즐.[간단] 그냥 아, 이러이러한 쪽일거 같아요~ 는 몰라도 저 확신.. 더보기 이전 1 ··· 3503 3504 3505 3506 3507 3508 3509 ··· 36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