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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UOF가 흔들린다,

이글루를 시작하고 처음 쓴 글이...

변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언제나 듣는 어머니의 잔소리.
날이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건 둘째치고 늘 듣다보니 그려려니 해버린다.
내 잘못이 이렇게나 큰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의문이 든다.
힘들고 괴로운 건 둘째치고 상심하게 되는건 넘기고서라도......
무력감이 성큼 다가온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언제나 나에게 지는 것도 싫은데.....
그걸 극복하는 것이 변화하는 것일까?

변하고 싶다.



무언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서 변하고 싶다.
그런데 내겐 아직 그런게 없어.
변하고 싶다. 아주 간절히.....
바라고만 있다, 난 여기에 멈춰서서.
앞으로 걸어나갈 두 다리는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걸어가고 싶다.
앞으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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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거였다.
지금도 몽상가이긴 하다만... 뭔가 묘한 기분이 든달까나.'ㅅ'
2004년 글이니까 벌써... 5년 전이 되는 건가?;
근데 저 상황이랑 딱히 달라진게 없는 거 같다!?;;;

인생 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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