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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UOF가 흔들린다,

나라는 인간은 정말...

글을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난 떠올린 생각들을 무심하게 나열하기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이입이 그다지 되지 않는 이상한 글이 툭하고 떨어지는 것 같다.
그저 암울한 느낌, 그리고 그러한 생각을 지니고 있을 뿐일까?
난 어떤 존재일까?
그건 막연한 의문점이고 또한 내가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나도 날 모르겠어."


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되길 바라며......
내가 날 모르기 때문에 남을 내 잣대로 재려하지 않는다.
그 잣대는 결코 완전한 것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남을 평가하는 일은 최대한 하지 않으려 한다.
그저 보고 느낀 것을 말할 뿐.
하지만 사실 그것도 평가가 아니었을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을 평가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짧지만 반성을......




ps.유리야, 이렇게 우울한 선물을 줘서 미안해!!!!!!(먼눈)
ps2. 난 다른 이들의 눈에 어떻게 비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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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구석에서 진지했구나.
아니, 당연한 걸 가지고 엄청 고민했네.orz;
그래봐야 전부 추억이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