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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난 죽었다!!![쿨럭]

아니, 어차피 대학에는 미련이라고는 전혀 없지만...
없지만.............

엄마 손에 죽을지도..[중얼]

만약 돌아오지 않으면 죽었으려니 생각해 주세요.[임마;;;;;;;]
아니, 진심.[......]

젠장, 재수해야 하나.[중얼]
어차피 대학과는 처음부터 악연이었음=_=;
고3 때 대학가지말고 공장에나 가든지 기술을 재우던지 해야지라고 했다가 맞고 억지로 갔었고.(........)
가서도 의욕 zero라서 입학식 부터 재꼈었음.[임마;]
게다가 처음만난 어떤 아해가 대뜸 친한척 까지는 일단 봐줬으나 손을 살포시 잡으며한 말이...........

"너 필기 잘할 거 같다.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

라는 말을 참으로 당당히 하는 벩스런 아이였다.=_=[.........]
그때 웃으면서 중얼거리길...

"뭐 이딴게 다있어?"

실실 쪼게며 그랬는데........
못 알아 듣더라.[어이;;;]

아아, 여하튼 그런 악연의 대학인데.......

다시 들어가야 하나.=_=[중얼]

네, 학점 이수 불량으로 제적 확정.[......................]
끄응, 부디 살아 남길 기도해 주세요.;ㅅ;
사실...

들어간 돈만 아까워요오....

그럼 공부 열심히 하지 안했냐고요?
전 외국어라면 곧 죽어도 싫다고 하는 놈입니다.[.......]
국제학 대학입니다.[......]

아, 그러니까 오기 싫다고 했었다니까!!!!;ㅁ;
어쩌면 글쓰는 거 못쓰게 하려 달려드실지도 모를 어머니....
에잇, 이젠 다 몰라요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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