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정말........

생각이라고는 씨알만큼도 하지 않는 녀석들이 있다.
이번에 서울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유영철이라는 전과범.

그런데 오늘 어처구니 없는 소식을 접했다.
이 유영철의 팬카페가 생겼다는 것이다.

난 그 카페를 만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묻고 싶다.

"너 무뇌아냐?'

생각이 없어도 정도껏 없어야 하는 거다.
자신의 주위 사람들이 그렇게 무참히 죽어나가더라도 그런 카페를 만들 수 있을 까?
죽은 자들의 지인들의 입장에서는 이 살인마는 말 그대로 씹어 갈아 마셔도 모자를 지경의 존재일것이다.
그런데 팬카페?
장난하냐?

돈은 있지만 실질적인 육체적인 힘이 없는 노인 분들이다.
힘이 없어 윤락을 해야만 하는 여인들이 죽었다.
그나마 돈이 좀 있었던 노인분들이라면 또 몰라도 여인들은 말 그대로 사회적인 약자들이다.

어제 뉴스를 보면서 여러번 나왔던 말이 있다.
고질 병이 있고 집이 가난했고, 결국에는 아내와 이혼까지 당한 것으로 인해 사회 특권 계층을 향한 분노로 저지른 것이라고.
하아? 그러셔?
웃기지 마시지.=_=
그 썪어 빠진 근성으로 뭔든 못하랴?
댁 말대로라면 당신의 손에 묻어야 할 피는 어디의 회장이나 사장님, 혹은 국회의원이나 그런 사람들이어야 하는 거 아냐?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풀어버리는 것도 정도가 있다.

장난치지 마라.

생명이 장난감이냐?
죽여도 되는 생명은 없는 것이다!

난 이 연쇄 살인범도 싫지만 팬카페를 만든 무뇌아들이 더 싫다.
너희들은 웃으며 좋아라 만든 카페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무참히 죽어갔던 이들이 두번이나 죽어버린거다.
쓰레기들.
세상에는 역겨운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죽어간 자들을 모독하마!
죽고싶어 죽어가는 사람들은 자살하는 이들 빼곤 없다고!!!!

어떤 미사여구로 치장을 하여도 죽은 자의 생명의 무게는 자신에게 돌아간다.
세상에는 인과율이 적용되고 있다.
이유에 따른 결과.
그들은 죽어서도 그것을 값아야 하는 것이다.
죽어서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