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 생년월일
1984년 11월 20일 생.
생일 선물 대 환영.
그런데 돌아가는 거 거의 없음. 이상하다? 난 보은 많이 하려고 했는데? 결론은 가난해서 보은을 거의 못함. 그래도 근처에 살면 돈 생길 때마다 한턱씩 쏜다. 그리고 나서 다시 뜯어 먹는 것이 문제.
음, 생년월일 하면 그다지 할 말이 없다. 좀 특이하다 싶은게 있다면 린이가 나보다 3일 늦게 태어났고, 사촌동생이 20일 늦게 태어났다는 것? 아, 그래. 내가 2일 차이로 윤달에 안걸렸었다. 120년마다 돌아온다는 10월 윤달. 린아, 생일은 한번 지내야 하지 않겠니?
내 생일은 교묘하게 시험과 겹쳐진 때가 많았었다. 덕분에 그냥 넘어간 일도 많았지만 인덕 탓인지는 몰라도 챙겨주는 애들은 챙겨줬었다. 지금이야 그냥 린이랑 같이 생일 파티하고 만다. 3일 차이니까 뭐....
이제 20살이 넘었으니 집에서는 음력으로 생일을 챙긴다.
도대체 내 사주가 어디가 어떻게 괜찮다는 거야? 역시 이름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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