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공감... 에 올라온건 아니지만, 여하튼 떡밥이 떨어졌으니 물어보는 게 좋겠지.ㅋ
사전적인 정의는 뭐 귀찮으니 넘기고~
판타지=환상이다.'ㅅ'
무엇을 환상이라 하는 가?
그야,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
그저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기에 쓰는 말이다.'ㅅ'
그런 환상에 정의를 내린다는 것은 허무한 일이다.
그건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니까 말이다.
요컨데 사람이라는 생명체가 없는 이야기라도 '판타지'라는 것이다~ 이거다.
하지만 어느샌가 그것이 고착화 되어가는 것은 어째서 일까?
그건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판타지'는 톨킨이 정석이다~ 라고 생각해서 그쪽으로만 밀고 갔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톨킨도 사실 신화를 짜깁기해서 만들어낸 게 반지의 제왕 등등이다~ 이거다.'ㅅ'
그 동네 신화가 좀 방대하고 나름 잘 짜여져 있어서 생기게 된 일이지.
그런데 말이야.'ㅅ'
우리나라 신화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어?
사람들이 왜 우리나라 신화는 잘 쓰지 않을까?
나름 써먹을 게 많다고 생각하는 데 말이지.'ㅅ'
하지만, 너무너무 많다.[...]
정형화 되어서 정립된 이야기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신화는 정리되어 있지 않은 민담에 불과하다.
이것을 정립한 사람이 아직 없다는 것도 있고, 무속으로 넘어가면 아직도 분화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고유의 신화가 많이 정리되어 나왔다.'ㅅ'
그런 것을 얼마나 알고 있지?
영미권... 판타지는 솔직히 웃기고, 유럽쪽 판타지가 저명한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다.'ㅅ'
그네들은 누군가가 정리해서 잘 써놓은 신화집(이라고 해야지)이 있다.
그러니 자연히 써도 편하게 쓸 수 있는 거다.
허나, 우리나라에는 그런 책이 거의 없다.
있어도 몇 권 밖에 없다.=_=;;
이런 상황에서 서양계쪽은 동방의 신화를 모아서 '오리엔탈' 신화라는 식으로 해놨다.
일본 쪽 설화, 중국 쪽 설화는 나름 정립되어 나오기 시작했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런게 얼마나 있을까?
참고로 난 우리나라 신화관련 책이 나오면 일단 찝어놓고 나중에라도 산다.'ㅅ'
정 내가 못사면 옆에 있는 인간을 찔러서(...) 사게 만든다거나(...)해서 여하튼 그러 식으로 본다.
우리나라 신화도 좋은게 많다 이거야.'ㅅ'
에헴, 중요한 건 그게 아니지.
그런 식으로 정보를 얻기 힘들면 자신이 세계를 만드는 수 밖에 없다.
신선한 세계, 아무도 만들지 않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굉장히 재미있는 일이다.
사실 그게 편하긴 하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세계를 만드는 건 개노가다(...)인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미 만들어진 톨킨쪽을 차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 거다.
요즘 나오는 판타지 책은 사실 읽을 게 너무 없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건 독자들의 수준이 지나치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얼마나 낮아졌냐 하면~ 독자가 유추해서 읽어야 할 내용까지 설명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있을 정도다.'ㅅ'
무슨 추리 소설을 읽는 것도 아니고...
아니, 추리 소설이라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지.=_=;
내용이 이해가 안가게 썼다면 그거 이해한다.
하지만, 그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잘 이해가가지 않는다고 설명해 달라고 하더라.'ㅅ'
그럼 자연히 쓸데없는 설명이 늘어가고, 별 내용도 없이 책은 두꺼워진다.
... 책 값은 자연히 계-속 올라가고 말이다.
거기다 출판사에서는 그냥 재미있게 써라고 써야하는 내용까지 줄이게 만들게 만든다.
장난해?[...]
작가는 별 생각없이 그냥 좀 팔릴(대여점에) 내용으로 글을 쓰게 되고 말이다.
이쯤되면 답이 없을 정도다.
사람들이 옛날이 그립다면서 1세대 판타지 소설이라고 열광하는 이유가 다 그래서다.
그때의 소설은 정말 '소설'이었기에 여러모로 다음내용을 유추하는 재미가 있었고, 나름 반전도 있었다.'ㅅ'
소설다운 소설이었다 이거다.
요즘 그런 책이 몇권이나 있을까?
독자들이 지금의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출판사는 그쪽을 따라간다.
작가는 독자와 출판사의 요청에 따른다.
자, 그럼 누구의 잘못일까?
외국의 출판문화와 우리나라의 출판문화는 '독자'의 질적으로 다르다.'ㅅ'
자, 물어보자.
'판타지' 소설을 사거나 한 적 있어?[...]
대여점에서 그냥 빌려보기만 하는 거 아냐?
외국에서는 처음부터 일반본과 양장본으로 나눠서 출판된다.
보통은 그냥 일반본만 있는 경우가 많다.'ㅅ'
일반본은 다르게는 배급용이라고 해서, 종이의 질은 물론이고 표지도 상당히 수준낮다;;
그냥 책의 내용을 보기 위해 있는 책이다.
그리고 양장본은 고급으로 준비된다.'ㅅ'
자, 지금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본다면 그 중에서 사고 싶다고 생각하는 책이 있는가?
없다면 그건 작가 탓이다.'ㅂ'
왜 두고두고 읽고 싶게 쓰지 못했니?
하지만, 지금 대량으로 책이 쏟아지는 상황은 독자가 만들었다.
책을 사지 않으니 출판사는 소량으로 많이 찍어내서 대여점에 보급하는 거니까.'ㅅ'
게다가 요즘에는 스캔본도 돌아다니지?
읽을 책 없다고 절규하기 전에 자신들이 만들어낸 환경이 이따위라는 걸 자각하는게 어떨까나?
자자, 한국의 판타지가 ㅈㄹ같다고 헛소리하기 전에 자신이 뭘 잘했는지부터 생각해보자.
잘못한게 뭔지도 아는게 좋겠지?
이상 이오공감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둥둥 떠오를 떡밥을 덥썩 물어봤다.
이거 트랙백해야 하나~
ps.참고로 그 글은 검은 바탕에 검은 글씨로 쓰여 있어서 드래그 or 컨트롤+a를 해야 보인다.
ㅋㅋㅋㅋㅋ 그러게 찔릴 짓을 왜 해?
사전적인 정의는 뭐 귀찮으니 넘기고~
판타지=환상이다.'ㅅ'
무엇을 환상이라 하는 가?
그야,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
그저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기에 쓰는 말이다.'ㅅ'
그런 환상에 정의를 내린다는 것은 허무한 일이다.
그건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니까 말이다.
요컨데 사람이라는 생명체가 없는 이야기라도 '판타지'라는 것이다~ 이거다.
하지만 어느샌가 그것이 고착화 되어가는 것은 어째서 일까?
그건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판타지'는 톨킨이 정석이다~ 라고 생각해서 그쪽으로만 밀고 갔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톨킨도 사실 신화를 짜깁기해서 만들어낸 게 반지의 제왕 등등이다~ 이거다.'ㅅ'
그 동네 신화가 좀 방대하고 나름 잘 짜여져 있어서 생기게 된 일이지.
그런데 말이야.'ㅅ'
우리나라 신화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어?
사람들이 왜 우리나라 신화는 잘 쓰지 않을까?
나름 써먹을 게 많다고 생각하는 데 말이지.'ㅅ'
하지만, 너무너무 많다.[...]
정형화 되어서 정립된 이야기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신화는 정리되어 있지 않은 민담에 불과하다.
이것을 정립한 사람이 아직 없다는 것도 있고, 무속으로 넘어가면 아직도 분화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고유의 신화가 많이 정리되어 나왔다.'ㅅ'
그런 것을 얼마나 알고 있지?
영미권... 판타지는 솔직히 웃기고, 유럽쪽 판타지가 저명한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다.'ㅅ'
그네들은 누군가가 정리해서 잘 써놓은 신화집(이라고 해야지)이 있다.
그러니 자연히 써도 편하게 쓸 수 있는 거다.
허나, 우리나라에는 그런 책이 거의 없다.
있어도 몇 권 밖에 없다.=_=;;
이런 상황에서 서양계쪽은 동방의 신화를 모아서 '오리엔탈' 신화라는 식으로 해놨다.
일본 쪽 설화, 중국 쪽 설화는 나름 정립되어 나오기 시작했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런게 얼마나 있을까?
참고로 난 우리나라 신화관련 책이 나오면 일단 찝어놓고 나중에라도 산다.'ㅅ'
정 내가 못사면 옆에 있는 인간을 찔러서(...) 사게 만든다거나(...)해서 여하튼 그러 식으로 본다.
우리나라 신화도 좋은게 많다 이거야.'ㅅ'
에헴, 중요한 건 그게 아니지.
그런 식으로 정보를 얻기 힘들면 자신이 세계를 만드는 수 밖에 없다.
신선한 세계, 아무도 만들지 않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굉장히 재미있는 일이다.
사실 그게 편하긴 하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세계를 만드는 건 개노가다(...)인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미 만들어진 톨킨쪽을 차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 거다.
요즘 나오는 판타지 책은 사실 읽을 게 너무 없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건 독자들의 수준이 지나치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얼마나 낮아졌냐 하면~ 독자가 유추해서 읽어야 할 내용까지 설명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있을 정도다.'ㅅ'
무슨 추리 소설을 읽는 것도 아니고...
아니, 추리 소설이라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지.=_=;
내용이 이해가 안가게 썼다면 그거 이해한다.
하지만, 그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잘 이해가가지 않는다고 설명해 달라고 하더라.'ㅅ'
그럼 자연히 쓸데없는 설명이 늘어가고, 별 내용도 없이 책은 두꺼워진다.
... 책 값은 자연히 계-속 올라가고 말이다.
거기다 출판사에서는 그냥 재미있게 써라고 써야하는 내용까지 줄이게 만들게 만든다.
장난해?[...]
작가는 별 생각없이 그냥 좀 팔릴(대여점에) 내용으로 글을 쓰게 되고 말이다.
이쯤되면 답이 없을 정도다.
사람들이 옛날이 그립다면서 1세대 판타지 소설이라고 열광하는 이유가 다 그래서다.
그때의 소설은 정말 '소설'이었기에 여러모로 다음내용을 유추하는 재미가 있었고, 나름 반전도 있었다.'ㅅ'
소설다운 소설이었다 이거다.
요즘 그런 책이 몇권이나 있을까?
독자들이 지금의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출판사는 그쪽을 따라간다.
작가는 독자와 출판사의 요청에 따른다.
자, 그럼 누구의 잘못일까?
외국의 출판문화와 우리나라의 출판문화는 '독자'의 질적으로 다르다.'ㅅ'
자, 물어보자.
'판타지' 소설을 사거나 한 적 있어?[...]
대여점에서 그냥 빌려보기만 하는 거 아냐?
외국에서는 처음부터 일반본과 양장본으로 나눠서 출판된다.
보통은 그냥 일반본만 있는 경우가 많다.'ㅅ'
일반본은 다르게는 배급용이라고 해서, 종이의 질은 물론이고 표지도 상당히 수준낮다;;
그냥 책의 내용을 보기 위해 있는 책이다.
그리고 양장본은 고급으로 준비된다.'ㅅ'
자, 지금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본다면 그 중에서 사고 싶다고 생각하는 책이 있는가?
없다면 그건 작가 탓이다.'ㅂ'
왜 두고두고 읽고 싶게 쓰지 못했니?
하지만, 지금 대량으로 책이 쏟아지는 상황은 독자가 만들었다.
책을 사지 않으니 출판사는 소량으로 많이 찍어내서 대여점에 보급하는 거니까.'ㅅ'
게다가 요즘에는 스캔본도 돌아다니지?
읽을 책 없다고 절규하기 전에 자신들이 만들어낸 환경이 이따위라는 걸 자각하는게 어떨까나?
자자, 한국의 판타지가 ㅈㄹ같다고 헛소리하기 전에 자신이 뭘 잘했는지부터 생각해보자.
잘못한게 뭔지도 아는게 좋겠지?
이상 이오공감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둥둥 떠오를 떡밥을 덥썩 물어봤다.
이거 트랙백해야 하나~
ps.참고로 그 글은 검은 바탕에 검은 글씨로 쓰여 있어서 드래그 or 컨트롤+a를 해야 보인다.
ㅋㅋㅋㅋㅋ 그러게 찔릴 짓을 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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