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3일

감기 기운이 일었다.
목이 아파서 침을 삼키기 힘들었다.
한창 감기 조심할 시기는 시기다.
아무래도 혓바늘이 날 정도로 피곤했던 거랑 겹쳤지 싶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피곤하다.
... 체력 좀 올려야 하나...


노리p의 렌이 부른 오른 어깨의 날개를 무한 반복 중이다.
역시 이 녀석 목소리가 제일 좋아.ㅠ_ㅠ
슬슬 오덕질을 관둘까 했는데 이러면 그럴 수 없잖아!!
사실 리넨 쪽으로 명곡이랄까... 확 끌어당기는 곡이 없어서 잠수탈까 싶었었다.
그런데 이러면 즈는 그냥 다시 빠지는 수 밖에 없고열.<-...
이미 잡힌 몸, 끝까지 가보자.ㅇ<-<


마마님이 사촌 애새끼 시험친거 봐주라고 하셨다.
나도 공부 안하고 살긴 했지만...
시험이라고 문제집 푼 적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중1때, 수학이 20점대로 떨어진 적은 없다.
... 이 새끼는 뭐가 되려고...ㅇ<-<
거기다가 풀이를 해놔라고 했더니...
풀이 과정이 대폭 생략.
어떤건 23+36=46이라고 적어놨다.
... 진짜 이걸 가르쳐야해?ㅇ<-<
스트레스가 갑자기 확산되는 기분이다.
살려줘.


사실 오늘 수홍이랑 약속을 잡아놨었는데...
수홍이에게 연락이 없길래 혹시나 하고 먼저 연락했더니 역시나 자고있더라.
그래서 그냥 내일만나기로 했다.ㅇ<-<
... 안구에 습기 우짜누.


깨작깨작 글을 쓰고 있다.
내 호흡에 맞춰서 쓴거라 난 그럭저럭 쓴거 같은데... 또 모르지.


번역도 깨작깨작하고 있다.
누가 자막으로 좀 달아주면 안될까...
동영상 다운은 프로그램깔지 않고 하는 법을 조금 배웠다만...
역시 자막은 모르겠다.
이러다가 열기가 식으면 흑역사가 되는 걸라나?
음, 고민 좀 해보자.


어제는 석가탄신일이라고 그걸 포스팅 하려고 했었는데 까먹었었다.
... 아까도 까먹고 있다가 이제서야 생각났다.
... 뭐지?ㅇ<-<


감기 기운의 가속화.ㅇ<-<
오늘은 일찍 쳐자자.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