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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7월 22일 아버지 생신이십니다.orz

딸내미는 이제사 간신히 취직했는데 어느덧 아버님 생신이시네요.
올해도 그냥 지나가게 생겼습니다.

움식은 어머님이 다 준비하셨고, 케이크는 제가 사오기만 했습니다.[…]
돈은 어머님이 대셨고요.orz



어쨌든 짤방은 6월 18일자 하늘입니다.
예뻐서 찍어뒀어요.ㅋ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만, 어디에 둥지가 있는지 인도에 새가 주저 앉아 날지 못하고 있더군요.
비슷한 일이 또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최대한 돌아가서 저 새가 차도로 돌진하게 만들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돌진.[…]

아놔, 왜냐고오오오오오오오오!!!!!orz

어쨌든 으쨔저쨔 우리집 꼬맹이(라지만 벌써 고2네요, 이놈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 달려가서 주워왔습니다.
저번에는 계속 도망칠 것 같아서 차도로 못뛰어 들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어째어째 잡았네요.

저번 새는 결론적으로 차에 터져 죽었습니다.
굉장히 찜찜해서…… 네, 이번에는 아니니 다행이지요.
뭐랄까, 어쨌든 살아남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데리고 왔더니 어머님이 버려라고 난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꼬맹이가 데리고 나가서 지금 우짜지~ 거리고 있을 것 같네요.
뭐, 다리를 잘 못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만… 날개는 멀쩡한 것 같았으니까… 그냥 먹여만 주다가 방생하면 될 것 같았는데 말이지요.
어쨌든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조금 씁쓸한 기분이 들어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독립을 하든가 해야지, 원.=ㅅ=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