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러니까....

답답하다고나 할까?
모든 것이 다 눈가리고 아웅거리는 것 같아서..

내게 필요한 것을 쫓아 똑바로 갈 수 있다면 좋겠어.
뭐, 그 전에 죽을 지도 모르지만 그랬으면 좋겠어.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

사실, 안됀다는 말이라든지 아니라는 말보다.........
해봐라는 말을 듣고 싶어.

'꿈'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잖아.

그런데 왜 그런 기회를 박탈 당하고 있다고 느끼는 걸까?

하루를 살아도 '꿈'을 쫓아서...

그런데 그게 쉬운 일일리 없잖아.
어려우면 포기해야 하는 거야?
가망 없으니까 그만해야 하는 거야?
아니면 이미 끝난 것이니까 하지 말아야 하는 거야?

사실 관심 있는 것이라고는 하나 밖에 없었어요.
처음부터 하나밖에 보지 않았어요.
응, 그래서 무관심해져 버린 거야.

하고 싶은 게 뭐야?

저 말을 들었을 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훗날, 그 것을 이루었다고 외칠 수 있게 크자.

고생은 젊어서.

난 아직 젊다고!

...................... 결국 이상한 곳으로 또 새버렸어요.[먼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