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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하핫, 전화위복이려나아...

좋은 하루 되세요.[어이;;]
일단 인사부터![......]
위로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ㅅ;/
마지막에 말한것 처럼 익숙해요.
그렇지만 아파서..... 저렇게 털어 놨던 거랍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전 감정이 격해지면 글이 술술 나오는 체질이에요.[........]
.................... 글이 너무 잘써져요.[털썩]

후우, 스트레스가 좀 싸인다 싶으면 쫘악 글을 쳐 버리는게 일종의 버릇.
그렇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와버리는 군요.
사실 약간 슬럼프였었는데.......

전화위복이려나요.[쿨럭]

뭔가 암울합니다.[먼 눈]
하지만 글쓰는게 안멈춰져요오오오;ㅁ;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아득함]

찔렸다고 울고불고 앉아서 징징 거리기엔 너무 커버렸어요.
아파도 울지 않고 앞으고 나아가야죠.

전, 육체적인 고통에는 약하지만 마음의 상처에는 꽤 쎕니다.
아무래도.......

이미 상처투성이라서 그런가 봐요.

자신의 피냄새에 익숙해져
남의 마음에도 익숙하게 상처를 내곤
그 사실을 눈치체지 못하게 되고 싶진 않아.

익숙해 진다는 것의 치명적인 약점을 알고 있어요.
자신의 아픔이 너무 지독해서 남에게 상처를 줘도 된다는 법은 없으니까.
마음의 상처는 잘 아물지 못해요.
그저 잊혀질 뿐이지요.

전 잊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반복하지 않을 겁니다.

그냥 다시 해보는 다짐이었어요.[웃음]

자자,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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