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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선장을 분석하자

015. 내 방

015. 내 방


그냥 평범하다.

집에서 가장 작지만, 침대를 안넣어서 넓게 사용했었다. 이제는 컴퓨터 넣는다고 상 하나 갖다 놔서 크게 쓰기는 무리지만 말이지. 컴퓨터 옆에는 책장이 있고, 책장에는 2칸 빼고 여지것 산 책이 있다. 책상에 붙어 있는 책장에는 글쓰기용 자료들이랑 교재밖에 없다고.

치우는 걸 귀찮아해서 좀 카오스 틱 하지만, 그래도 꼬박꼬박 정리하기 때문에 어디에 뭐가 있는 지도 모를 지경은 아니다. 이런건 사진을 찍어서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 뭐, 디카가 없으니까 패스.

컴퓨터 쪽이 좀 지저분 하긴 하다. 알바하거나 글쓰면서 먹은 게 고스란히 쌓여있달까, 뭐 그것도 많다 싶으면 나중에 처리해버린다.

아, 내 방의 특징이라면 역시 문이다. 이게 손잡이가 고장 나서 잘못 당기면 빠져버린다. 전에는 못끼워서 창문 넘어 배란다로 밖으로 나간 전적도 있다. 배란다에 냉장고가 있어서 문으로 나가기 귀찮으면 가끔 창문 넘어서 냉장고에 먹을 것을 뒤적거리곤 한다. 보통 밤에... 근데 나 저러는 데도 왜 살이 안쪄?

이런 밴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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