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a & hel's Day. -07. 4. 10.

보람차게 살아야 할텐데 말이에요.
음, 보람차게 살기가 어렵...

실은 어제 오늘 포스팅 전부 봤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ㅂ'

럴수, 5페이지나 넘어가게 안봤..orz

결국 다 봤고요, 본 김에 생각난 것으로 포스팅 하렵니다.'ㅅ'


린이네 스오군이랑 만날 때, 라야의 상태가 좀 이상했거든요.
실은 요상하게도 요즘들어서 애가 너무 심각하게 땅을 파더라고요.
원래는 좀 한새침하는 타입에 귀여운 이미지였는데....

... 아니, 땅파는 것도 귀엽긴 하지만 인생 다 살았어가 되면 안돼잖아.[그 이전에 댁은 카드다.(..)]
좀 이상해서 물었습니다.

나 : 너 설마 헬 때문에 그러는 거냐!?
라야 : 왜 그건 이제 물어보는 건데!!!!;ㅁ;
나 : 헐 ... 그렇게 싫어?;;;;
라야 : 싫어, 싫어. 제발 따로 때어놓아 주세요오오오오오;ㅁ;!!!!
나 : 오냐, 일단 헬에게도 물어보고....

좀 많이 이상해서 헬에게도 물어봤습니다.

나 : 헬아, 라야랑 떨어져 있어야 겠다.
헬 : 어째서요!? 이건 부당한 처사입니다!!!! 절대 안돼!!!!!

... 이게 도대체 뭔 짓을 했던거야!?
너무나도 격한 반응에 어떻게든 떨어뜨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헬이 매직 크로우라 뭔가 좀 여왕님 기질이 심했거든요.
[오자마자 다시 포장해서 보내라고 했으니까.(...)]
안그래도 라야가 기싸움에서 밀리겠구나 했는데, 이러면......

나 : ㅇㅋ, 격리 조치다. 알았냐?
헬 : 현실을 보세요. 라야한테 속고 있는 거라니까. 나 아무짓도 안했어!!
나 : 격리하고 생각해 보마.<=...
헬 : 우왕;ㅁ; 내 인생 끝났어어어어어;ㅁ;!!!

(인생이 왜 나와, 인생이;;)
.... 시중이라도 들게 했나 싶은 반응을 늘여놓는 헬을 보면서...
집으로 와서 곧장 격리 시켰습니다.
... 아니, 카드 사이에 알력이 좀 있다는 것은 느끼고 있었다만 말이죠.[전부터 그랬으니까;;;]

대략 이렇게 된 이야기.'ㅂ'/
좋은 하루 되세요오오오오;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