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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쫄다구의 사정

Raya's Day. -05. 12. 17.

오늘, 솔직히 문자보고 경악해서 전화를 때린 린양과 만났습니다.//ㅂ//
사실 나가기 섬뜩(오마니<=...)했지만 그래도 린이라서 달려간거랬죠.[....]
진짜 어거지로 나간거에요.'ㅅ'(살인 시선을 강제로 씹고.[...])
일단 무슨 내용인지는 린이네 블로그 가서 보든지 말든지 하세요.[...]


여하튼, 오늘의 시트콤은...
카드 점이었어요.[......]

오랜만에 만난데다 연말.
처음에는 주변 이야기라든지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점쳐줄까?"
에서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는 1년 운.[....]
이건 어째든 양호.[...]
전에 친 호야같은 경우(투쟁의 역사)와는 달리 썩 양호했음.'ㅅ'

두번째는 연애운으로...
자기가 싫다는데 붙을 리 없다는 결론이 나왔...[먼 눈]
뭐, 그건 들어서 알고 있었(..)으니 패스.[...]

세번째가 직업운이었는데..
한번 갈리고 열심히 하면 대성한다였.....[각혈]

사실 압박은 마지막이었습니다.
전생운을 쳤는데...(칠 수 있어요.'ㅅ';)....

"푸훕, 너(린이) 전생 다른 세상에 있단다."
 
[린] OTL
 
... 진짜예요.[....]
이어서 줄줄줄 나오는게 압권.[.....]

"이야, 너는 정복자였고, 원하는 것은 뭐든 얻을 수 있었다고 나오는데? 이야.. 이거 딱 이네."
"... 내가 무슨 알렉산더 대왕이냐?"
"다른 세계 라니까!"
"!!!!"

뭐, 이 이하는 생략.[야;]
덕분에 실컨 웃었습니다요.[....]
미안, 그래도 진짜 웃겼어.ㄱ-[...]


그리고 라야랑의 잠시 잠깐 중간중간의 대화.[.....]
린이 녀석의 상태가 좀 걱정 되서...

"어때, 좀 좋아진거 같냐?"

라고 물었더니...

라야 : ⅩⅧ.The Moon : 그래 보이삼?[.....]

..........
원래 좀 사근사근한 기미가 있던 놈이 이러니까 더 속이 뒤집어 지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물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 헬 닮아간다?"
 
라야 : Chalice of Kave : 서얼마~(...)
 
........
그럼 뭐람 싶어서 이렇게 절규하며 물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설마... 날 닮아가는 거냐!?;ㅁ;"

라야 : Ⅴ.The Pope : 곁에 있는게 댁 뿐인데 누굴 닮겠수?"

...... OTL


그리고 나중에 다시 한번 물었답니다.

"어이, 총각. 좀 기분 풀린거 같지 않아?"

라야 : Pentacle Of Three : 응, 재밌네.ㅇㅂㅇ

드디어 정상적인 반응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감동하며 이리 물었습니다.
아니, 통보한건가..ㄱ-;
여하튼,

"내가 너랑, 헬이랑, 린이랑 다들 사랑하는 거 알쥐?;ㅂ;"

라야 : Sowrd of Knight : 나도여~>ㅂ</

대충 이랬습니다.
오랜만에 짧고 간단한 대화//ㅂ//[.....]
헬은 아직 공부할 준비가 되지 않아 대기 상태입니다.
라야의 이미지 트레이닝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할 생각이여요//ㅂ//
고럼, 이상!!!


ps.좋은 하루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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