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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2009년 3월 23일

느와르는 좋다.
그냥 피튀기는 고어가 아니라 느와르가 좋다.
피와 피, 마음과 마음, 신념과 신념, 그런 것이 부딪히여 어지럽게 얽히는 이야기가 좋다.

그래도 그 끝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잔뜩 상처를 만들고나서 행복해라는 무리인걸까?
아니, 그게 아니라도 상관없지 않을까?

젠장, 역시 해피엔딩이 좋아.
그럼에도 먼저 뜨는 건 비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