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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의 창작활동/창작중의 잡담

이게 얼마만이냐....;;;

일단 대형(?) 사건 들 부터 나열 하겠습니다.

1. 일 복 터졌습니다.
망할, 아직 원고 마감도 마무리 못했는데 죽어라 일시키는 알바라니...;ㅂ;
그것도 컴군 앞에서 종일 하는 거라서 집에오면 모니터 못봅니다.(...)
아아, 약한 내 눈을 탓해야지..[꿍얼]

2. 드디어 폰 갱생!
아니, 그냥 폰 바꿨어요.ㅇㅂㅇ;;;
MP3 폰인데 고민하다가 결국 바꿨습니다.
지금 다운 받는 중이에요.ㅇㅂㅇ/
참, 아직 전화번호부를 다 옮기지 못했습니다.
(시간 오링(...))
가끔 전화하거나 문자 보냈는데 어리버리한 답이 돌아가면 "아, 아직 등록전이구나~" 라고 생각 해주세요.ㅇㅂㅇ;
그래도 연락한 사람은 냉큼 저장했습니다;

3. 책 질렀습니다=_=[.....]
일단 홍염의 성좌(유리군, 역시 메이드 만새였네(...)), 세계 신화 모음집, 쥬얼리의 역사.. 입니다.
내일은 '살인현장에는 반드시 증거가 남는다!'가 되겠습니다.(.......)
아아, 벌써 10만원이나 써버렸어..OTL[...]

그렇게 얼렁뚱땅 지내고 있습니다=ㅂ=;
자자,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길 바랍니다!!

ps. 아마도 다음달 까지 다시 잠수 일거 같아요.(...)
그때까지 잘지내요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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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란 하늘 아래 보이는 것은 까마득한 세상.

그는 그 세상을 사랑하였고, 그렇기에 세상을 잊었다.

그는 바람을 사랑했기에 바람을 잊었고,
하늘을 사랑하였기에 하늘을 잊었다.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이로 스미는 햇살을 사랑하였고,
비오는 날 들리는 작은 물방울 소리를 사랑하였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의 부딧김을 사랑하였고,
소복히 쌓이는 눈 위에 찍힌 발자욱을 사랑하였다.
하얀 하늘을 유영하는 나비의 날개짓을 사랑하였고,
풀잎사이로 들리는 풀벌레의 울음을 사랑하였다.

그리고 그 것들을 모두 잊었다.

지독하고도 지독하다, 그의 혼에 쌓인 업(業)이라는 것은...
그렇게 그는 사랑하고, 또 모든 것을 잊었다.

사랑하기에 잊어야하고, 잊은 후에 다시 사랑한다.

무한히 구르는 수레바퀴처럼, 그는 그렇게 살아간다.

그게 그의 업이요, 운명.

그러나 그가 언제나 잊지 않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

그는 영원히 자신만은 사랑하지 못하는 가엾은 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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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올릴지도 모르는(..) 글의 주인공 씨에 대한 짧다면 짧은 설명(?)
(사실 써놨는거 붙여넣기 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