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24. 일주일전쯤에 먹은 케잌이 절 염장질하네요.[…]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2. 1. 24. 17:20
커피명가의 케잌이랍니다.[…]
여튼 맛나게 먹었습니다만, 양이 좀 슬펐습니다.
ㅇㅇ, 그런데 그 전에 워낙 많이 먹어서 걍 맛나게 먹었습니다.[…]
사실 그저께 옆집 아주머니께서 케잌을 주고 가셨어요.
한조각이었지만, 그래도 나눠먹자고 하려했습니다만……
아침에 일어나니 없네요.
어쨌냐니까 오라비가 혼자 우걱우걱했다네요.
이 인간아!!!!orz
진짜 종종 웬수가 됩니다.[…]
아, 조금 호러블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며칠 전 전 물이나 마시려고 방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문 손잡이에는 빨아놓은 수면양말이 옷걸이에 걸려있었습니다.
꽤 거칠게 열었던 터라 옷가지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도 이상할게 없었지요.
그래서 돌아와서 걸지, 뭐. 라며 물을 마시고 돌아왔습니다.
금방 돌아 올 예정이었던지라 덜 닫은 문틈으로 스탠드 불빛이 새어나왔지요.
그리고 책상의 흐릿한 그림자 위로 까만 뭔가가 지나갔습니다.[…]
ㅇㅇ, 지나갔어요.[…]
참고로 새벽2시 경이었으며, 전 방을 혼자 씁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치를 즐길 리 없습니다.
우풍이 있긴하지만, 옷걸리로 걸어둔 수면양말이 그만큼 흔들릴려면 창문을 활짝 열어놔야합니다.[…]
이 날씨에 그 시간에 그런 짓은 못하죠.[…]
어쨌든 들어섰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떨어진 옷도 없고, 당연히 그림자로 지나갔던 물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 잤습니다.[…]
ㅇㅇ, 시간이 시간이니 자야죠.
결국 저거 뭐였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