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2010년 11월 1일 월요일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0. 11. 1. 22:57
일지를 다시 시작했다.
날짜도 참 그럴싸한 1일에 월요일.
정말 시간한번 잘 가는 구나...

카니스디루스3권을 충동구매했다.
카드택이 있다고 들었는데 없었다.
... 어째서야, 어째서냐고...
이런 것에 좌절하는 내가 싫어.
그런데 이해가가... 아놔.

깨작깨작 글을 쓰고 있다.
그러고보면 다른게 쓰고 싶어서 엉뚱한 걸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단 말이야?
이번에도 그런 경우다.
이것도 쓰고 싶긴 했지만서도 다른게 더 쓰고 싶으니까...
뭔가 미묘한 이유.

나랑 캐릭터 취향이 똑같은 사람을 웹질 하다가 발견했다.
그 세부적 순위는 다르겠지만서도...
VOCALOID의 카가미네 렌을 좋아하고,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로쿠도 무쿠로를 좋아하고,
듀라라라!!의 헤이와지마 시즈오를 좋아하는 사람은 참 드물어서...
묘하게도 저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
그런데 난 그렇지.
이자야는 저리가! 라고 하고 시즈오에 버닝.
이자야랑 무쿠로랑 이미지가 조금 겹치는 구석이 있어서 무쿠로를 좋아하면 이자야를 좋아하게 되는 것 같던데...
나한테 그딴건 없었을 뿐이고.
렌은 내 마음의 오아시스이니 생략.
그래서 저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우연히 보고 뿜었다.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이니 아는 척 하진 않겠지.

이러저러하게 책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강각의 레기오스 만화책 이야기가 나왔다.
나의 니나가 그렇지 않아서 원작 일러스터의 만화만 본다니까...
아니, 진짜 그래서 애니도 못보겠더라고.
여하튼 그랬더니 덕덕거린다는 말을 들었다.
언제는 아니었나, 라는 생각과 맞잖아! 라는 생각이 동시에 튀어나왔다.
... 뭐, 그냥 그렇다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리고 그런 때, 난 쳐잤다.
... 이상해, 뭔가 이상해.

그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