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의 덕질/글을 덕질하자!
데몬이터 (전4권)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09. 12. 5. 18:00
Slete Estrellas!
펜싱의 천재로 이름을 떨치던 이신은 어느날 갑작스러운 괴물의 습격으로 부모님을 잃고, 여동생인 이현이 납치당한다. 그때 잃은 오른손으로 펜싱을 포기한 그는 그때부터 이현을 되찾기 위해 정보를 모으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괴물의 습격은 분명 자신에게만 일어난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한 분야에서 '최고'로 치는 이들에게 나타났다는 것을 알아내고는 가상현실 게임인 에이온에서 최고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기대하던대로 이세계의 문이 열리며 괴물이 나타나게 된다. 그는 망설임 없이 괴물을 따라가는데…….
그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하나, 여동생을 되찾는 것이다.
이신 (= 사크나암 = 바즈라) : 소개가 그냥 까발리기입니다?[…] 어쩔 수 없잖아……. 어쨌든 주인공.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억상실로 굴려지고 죽을 뻔했다가 부활하고, 마신이랑 한판뜨고……, 어쨌든 여러모로 고생이 심한 주인공이다. 있는 기술이라고는 펜싱기술이 다인데 왜 천재인지 아주 잘 보여준다.(…) 무엇보다 새침부끄!<-…… 냉소적인 주제에 동생밖에 눈에 안들어온다고 하다가 결국 님을 만나는 쪽?(…) 그런데 여동생이랑 연인 중에 선택하라면 여동생을 선택할 것 같다.(…) 이런, 절정의 시스콤을 봤나!?(…) 이러니 저러니해도 천운이 따라주는 영웅. 신도 죽일 수 있는 마검 가이젤과 한때 최고의 마왕으로 군림했던 암흑정령의 왕 카크히등이 그를 돕는다. 그렇게 부정하지만, 이신은 진짜 사크나암이라는 용의 이름을 물려받은 용사이자 바즈라였다. 그런데 마왕의 조정을 받게된 사크나암의 손에 사망한다. 그래서 환생한게 이신이다. 태생부터 용사.(…)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달리고, 달성한다. 그래서 마음에 든 주인공.'ㅂ'
이레제 아쉬인타크 (= 나리) :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주인공을 줍는 나름 제국의 검호. 그런데 상대가 쓸데없을 정도로 막강해서(솔직히 인류가 멸망안한게 신기할 정도라) 별로 검호인거 모르겠더라.(…) 그래도 나중에 소드맛스타가 되어서 활약한다. 주인공이 더 활약해서 의미가 없는 것 같지만.(…) 따지자면, 나리의 전생이 이레제(…)? 그냥 평행차원에 같은 영혼을 가진 사이인것도 같다. 시대가 시대라서 사망플러그를 찍고 시작하는 히로인. 이신에게 반해서 나름 고생을 많이 한다. 나리가 되어서도 고생하는 건 마찬가지 인듯?(…) 그래도 올곧게 하나를 바라보는 타입이라 마음에 들었다.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살게 되어서 귀엽기도 했고.ㅋㅋ
이현 (= 레나 = 프리우다 루 다룬 에르시아 라슈페르 = 니헤토) : 이신의 여동생. 납치의 충격으로 시력을 잃었다. 처음에는 그냥 병약한 분위기의 소녀였지만, 그 실체는…… 이름에서 다 까발렸지만, 그래도 직접 읽어보길 권장한다. 그런데 이쪽은 처음부터 브라콘(…) 뭐, 어때.(…) 이런 여동생이라면 많이 귀여워해줬을 거 같다. 이신 이 부러운 놈.(…)
아즈테 (= 리아) : 슈카족의 무녀. 올곧게도 처음부터 끝까지 이신을 용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몇번이고 죽을 뻔하고, 그러면서 이신을 살린게 좀 많다. 한두번이 아니다.(…) 아즈테가 없었으면 진즉에 이신은 죽었다.(…) 덕분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고, 어린 나이에 죽어버리게 된다. 그래도 이신과 같은 세계에 환생에서 풍족하고 행복하게 사는 듯. 무녀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며,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슈카족 최후의 무녀면서 후계자는 안만든듯.(…) 어?[…]
루크에리노 리베르만 : 올곧게 정신 박힌 훌륭한 소년황제. 그렇게 엉망진창인 어머니 밑에서 이런 자식이 태어나다니……, 이건 기적.(…) 시대가 나빠서 고생이 심하지만, 정말 시대를 잘 타고났으면 성왕으로 이름을 떨쳤을 것이다. 마족을 이신이 대부분 처리했으니, 정말 태평성대를 이룩할지도? 아직 어린 나이지만, 황제로서 해야할 일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 이점에서 준비된 황제다. 게다가 마지막에 연상의 연인도 얻고 말이지.(…)
에스트로 : 모든 일의 원흉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 아니, 포스틑 초종보스인것처럼 중간중간에 나오는데 사실 최종보스는 커녕 중간보스였다능.(…) 뭔가 좀 안습한데?[…] 나름 악행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주인공에게 KO. 그것도 이레제를 납치하는 바람에 제대로 KO. 약했다기 보다는 이신이 너무 강했던 것이 문제다. 덤으로 이녀석은 계속 오판을 했었고 말이지. 결국 자신이 자신하던 최종병기와 함께 폭사. 이러니 저러니 해도 끝까지 민폐를 끼쳤던 악인.(…)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마족이 되었음.
카즈쿠 (= 카칸) : 흑룡제, 원래는 슈카족의 용사다. 자신이 용사 바즈라의 이름을 계승하겠다고 날뛰다가 이신에게 열폭해버린 타입. 끝까지 악연이고 진짜 최종보스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자신의 손에 죽는 것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면서 이신을 살려주기까지 하는 녀석. 처음부터 끝까지 그 상태 그대로 열폭이라 뭐라 할 말이 없다.ㅇ<-< 그래도 주인공을 살려준 전적(이유는 좀 다르지만)과 이현이를 나름 보살핀 전적이 있으니 좋게 생각하도록 하자.ㅇ<-< 우왕.(…)
엠무토 (= 루크다) : 마염왕, 지왕 토리진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원래 성녀인 프리우다인냥 있었지만, 실체는 보시다시피 마왕 중 하나다. 절대적으로 니헤토의 명령에 순응했던 아가씨. 그걸 위해서 이신을 살려주고, 과거로 보내 현재로 이끈다. 끝까지 지켜보면서 약속이 지켜지는 지를 확인한다. 마… 라기 보다는 그냥 조금 참견하는 방조자에 가까운 아가씨. 진신이 불새라 꽤나 마음에 들었었다. 이신이 사라진 에이원에서 랭킹1위로 활동했다.(…) 왜냐!?ㅋㅋㅋㅋㅋ
브탄 (= 가짜 바즈라 = 에슈탈) : 백왕, 니헤토의 힘을 흡수해서 스스로 신이 되려고 했던 찌질이. 니헤토가 부활하면서 손짓하나에 봉인 되었었다.(…) 아니, 급이 다르다는 걸 증명해줬어.ㅋㅋㅋㅋㅋㅋ 실제는 성황이라고 칭송받는 교황인 에슈탈.(…) 우왕, 끝까지 음모만 꾸미다가 부하손에 사망한다.(…) 쓸데없이 잔꾀가 많아서 되는게 없었던 거 같다.(…) 이건 뭐.(…) 그래도 끝까지 주인공을 괴롭히던 녀석이라능.(…)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목적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다.'ㅅ'
냉소적인 주제에 사실은 여려서, 어릴때 잃었던 여동생에 목숨거는 것도 좋았고 말이지.ㅋㅋ 은근히 이레제에게 잘해주는 것도 좋았다. 엄청 파란만장하게 살게 되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나의 목표를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만점.
솔직하게 요즘 글들은 대게가 원래 목적을 잃고 날뛰는게 대부분이잖아? 그렇기 때문에 원 목적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후하게 점수를 주련다.
단, 파워 인플레인이 너무 심해! 적인 마족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이신만이 상대할 수 있다는 식이 되어버려서……, 인류가 멸망하지 않은 이유를 찾기 어려워졌다.(…) 그 점이 좀 문제랄까? 뭐, 이신이 끝까지 잘 정리하고 돌아갔겠지만… 그래도 이 인플레인은 정말 너무 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고.(…)
한번 읽어봐도 좋은 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