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06. 7. 12. 14:48
가벼운 근황입니다.

일단 아새끼.[...]

1.몇 주전부터 무진장 피자가 먹고 싶어서 결국 피자를 샀습니다.
그런데 오마니가 나가셨더라고요.[..]
사실 좀 싸워서 삐진 것도 있고 해서 아새끼랑 둘이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쉑이 장난아니게 쪼잘쪼잘...

"누나, 이거 왜 사왔어?"
"라면 사오는 거 아니었어?"
"라면이라면 빨리 사오잖아."

... 결국 열받아서..

"먹지마, 먹으면 죽인다."

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아니, 먹을게!"

여기까지는 좋아요.[..]
참고로 다 먹을 때까지 쪼잘거려서 쥐어패고 싶은거 참았습니다.
이섹, 너 다음부터는 없다.ㄱ-


2.아버지 생신날....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모였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노는데.. 오라버니 말씀.

"애 잠버릇이 왜 그러냐!?"

"응? 왜?"

"구르고, 차고, 이갈고, 코골고.."

맙소사..orz 하긴, 전에 보니까 오빠랑 자리바꾸기까지 하더만.[...]
뭐, 그날은 결국 놀다가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안닥칠래!!!!"

소리까지 나왔어요.[...]



다음은 벌레이야깁니다.

어느날, 전 책상에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툭' 소리와 함께 꼬물꼬물 거리는 하얀 벌레가 하늘(천장)에서 떨어지더군요.
전 횡한 천장을 바라보다 벌레를 살며시 죽여줬습니다.

그리고 어제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열심히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전날과 같이 하늘(천장)에서 툭하고 벌레가 떨어지더군요.
도대체 벌레가 어디있냐 싶어서 천장을 잠시 노려보니 까만점 하나가 꼬물딱 움직이지 않겠습니까?
별 생각없이 의자에 올라서서 확인해 보니....
벌레더군요.[...]
천장을 횡단하고 있더군요.

범인은 제 방에 있던 쌀포대였습니다.
쌀벌레들이 쌀포대를 장악했다며 오마니께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
12시에 일어난 일이었...orz

자,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오..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