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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마스터 (전7권)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07. 7. 25. 16:00
궁극의 마스터

누구보다 강해지겠어!


어린 진은 한번 몬스터에게 죽을 뻔 했다가 어떤 은발의 고수에게 구조당한다. 그 후, 이 어린 소년의 목표는 강해지는 것! 자신을 누구보다 아껴주는 형과 자상한 스승님, 그리고 여러 인연의 여인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는 더욱더 강해진다.
궁극의 강함을 향해!!!


: 주인공. 솔직히 강해지는 이유를 알 수 없음. 일단 몸은 강하다. 하지만 그 정신은 정작 연약하다. 당당해졌다는 것과 정신적으로의 강함은 다르지만 그걸 같다고 보더라. 뭐랄까~ 무지막지하게 취향이 아닌 녀석. 그러니까 어째서 이 녀석이 그렇게 강해지는 건데? 이게 진정한 소감이다.

리오스 : 진의 형으로 진짜 강하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강하다. 얼치기 진과는 비교도 안됨. 어쩐지 취향이길래 죽겠구나~ 라는 무심한 생각을 했고 적중했다.[털썩] 정녕 내 취향인 케릭터 들은 전부다 죽을 운명이라는 것인가!? 여하튼 가장까지는 아니어도 마음에 든 케릭터. 뭐, 좀 재수없는 면도 있다.(...)

: 위의 형제들의 의제. 아리따운 외모의 강한 힘을 지닌 청년으로 감정적인 면에서 좀 둔해보이지만 순식간에 한여자를 꿰찬다.[......] 이건 아냐, 이건 아니라고오오오!!!!! 아, 여하튼 그렇다는 것.

에리필 : 진의 스승님. 점점 회춘하시더니 결국에는 도둑놈이 되셨다. 아니, 그러니까 점점 인자해진다는 스승이니까 넘어가겠는데~ 뭐랄까 묘사가 꼭 30대 초반의 청년으로 느껴진다.[.......] 미중년이라는 말이지만 어쩐지 그럼. 뭐랄까, 진에게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점점 원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케릭터랄까? 아쉽다.[아주아주]


이 소설은 진정한 먼치킨의 끝을 보여주는 글이다.[...] 그러니까 할렘(...)에 초극강의 영웅(...)이라니까. 아, 그래 무협지적 전개다=_=; 판타지세계관이지만 진행을 보면 무협지다. 주인공이 심마에 빠져 여인에게 구원당하고 눈맞아서 샤랄랄라~가 된다는 전개랄까?
주인공이 지나갈때마다 반하는 여자케릭터들도 불쌍하지만 그런점에서 우유부단한 놈이 최강이라니 말이 아깝다고!!!! 아아, 여하튼 그렇다는 것. 하지만 재밌게 읽긴 읽었다. 나중에 읽고 싶다면 읽어 보시길...
즉, 그렇게 추천작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