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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2010년 3월 21일

이상한 꿈을 꿨다.

왜 꼬꼬마 남자애가 되었을까?[...]
그건 넘어가자.[...]
꿈 속에서 난 어린 여동생을 지키기위해 타인을 죽였다.
기분 나쁠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상대를 쐈다.
반동이 컸지만, 유지할 정도는 되었다.
단, 한발.
소음에 놀라 사람들이 들이닥치고,
난 잠재워둔 여동생을 끌어안았다.

사실, 그 사람들이 나쁜 사람인건 아니었다.
얼떨결에 납치된 샘이었고, 곧 돌려보내 줄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난 철저히 계획을 새워 그들을 죽였다.
무섭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았다.
그냥,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감각이었을 뿐.

난 그들이 잡혀간 후, 여동생과 개랑 놀면서 웃었다.

그런 꿈을 꿨다.


개꿈.ㅋ


오늘은 일찍 자자.
ㅇㅇ, 그러자.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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