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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2009년 6월 24일

가정불화는 아직도 진행 중.
나나 오빠가 말려야 할건데...
오빠는 벌써 나흘째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음.
아빠는 사흘째나 들어왔음.
... 오빠는 정말 도움이 안됨.=_=;
아놔, 그렇다고 내가 뭘 할 수 있냐면 그것도 아님.
돌겠네.

... 이렇게 써 놓으니 집안이 좀 막장이다?[...]

각방쓰는 건 이해하겠는데...
... 젭알, 내방으로는 오지마...ㅇ<-<
아니, 좁아터진 방에 왜 둘이서 자야하는 건데!?ㅇ<-<
아놔... 싫어어어...orz


음, 덕질 좀 그만할까... 라는 생각을 하는 중.
일단 끌리는 곡이 늘 듣던 곡이라서.=_=;
딱히 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달까?
문제는 계속 듣다보니 슬금슬금 질리기 시작했다는 것.

애초에 변덕이 심한 내가 이렇게 빠진 것도 신기한거긴 하다만...
일단 빠지면 간도 쓸개도 다 주지만, 정신차리면 깨끗이 잊어버리는 쪽이다.
그냥, 아... 재미있었지~ 정도로 기억하고 쫑.

끌리는 곡이 나온다면 다시 덕질을 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그만하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뭐, 다 그런거지.


생각해서 결론을 내리면 바로 실행하지만, 결론이 나기까지가 힘들다.
하지만, 결국 해내지.

뮤나쪽 이글루와 카마르쪽 네이버블로그의 모든 포스팅을 정리했다.
치르위쪽 이글루에서 공개하는 포스팅도 정리 끝.
나머지는 그냥 모아놓은 것들이라 천천히 정리할 예정이다.
... 이러다 수틀리면 다 지우는 수가 있음.ㅋ
사실 정리할 생각을 하면 그쪽이 더 땡기긴 하지.

... 그냥 폭파시킬까?
괜히 더 땡기는 중.


혼자자기 시작한지 12년이 넘었는데 갑자기 둘이서 자려니 잠이 안온다.
... 살려줘.ㅇ<-<

몸은 피곤해 죽을 것 같은데 말이지.
... 젝일, 노력하면 잘 수 있겠지... 아마도... 그러니까 진짜 아마도... 인생이 Maybe.
아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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