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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뭐랄까...

오랜만에 신나게 책을 읽었는데 지뢰밟은 느낌에 좌절했습니다.
전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지를 남겨주는 것과 흐지브지한 건 달라요.
엄청 다르단 말야!!

그래서 시작이 별로여도 끝이 좋은 책은 바로 사버립니다.
내가 소녀교육헌장을 왜샀는데!?
네, 엔딩에 반했어요.
그 전에는 보기는 봤지만 그다지였었는데 엔딩에 그대로 격침당했었습니다.
아, 만화책 중에서 엔딩에 감격했던건 그것 밖에 없어요.ㅠ_ㅠd

소설책은... 뭐랄까 아직 이렇다 할게 하나도 없어요.
인상에 팍 남는게 없달까나...ㅇ<-<
시작은 거창한데 끝이 너무 흐지브지해서 할말이 없어요./후

옌 건국기는 그래도 즐겁게 읽었어요.
이것도 엔딩 꽤나 강렬했죠.
음, 동인지로 나온 두번째 엔딩은 좀 취향이 아니라서.../멍
근데 문제는 이 이상은 없어요.
인상적인 엔딩이다가 없어...ㅠ_ㅠ

젠장, 이번에도 전개는 그럭저럭 좋았는데 마지막 엔딩에서 버럭질 거렸습니다.
니(작가)가 다안다고 내(독자)가 다 알리 없잖아!!!
소재가 괜찮으면 뭐해.
아놔, 화나요.

여하튼,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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