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어딘가의 패러디입니다.]
뭐랄까, 날씨가 확실히 봄 날씨네요.
계대의 한학촌에는 매화가 만개했습니다.
꽃향기는 향기롭고 그 모양이 고와 눈을 현혹하더군요.
옛선비들이 곱고 이로와 사랑했다는 매화다웠습니다.
향이 없이 그저 화려한 벗꽃도 좋아는 합니다.
끝도없이 떨어져내리는 화려한 꽃잎을 보고 있자면 애잔해지니까요.
허나 아무래도 홀로 외로이 향기를 뿌리는 매화가 더 좋습니다.
벗꽃에게는 아무런 감동을 받지 못했지만 매화의 향에는 받아버렸거든요.
아직도 2년 전 어느 날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앙상한 나무를 지나가던 찰나의 향긋한 향기와 홀로 하얗게 피어난 꽃이 화인처럼 새겨졌습니다.
산이 이제 녹빛을 닮아갑니다.
하얗게 쌓인 모습대신 추워보이는 앙상한 모습만이 가득했지만 이제는 고운 빛으로 물들겠지요.
따스해진 날을 느끼며 연잎도 떠오릅니다.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수면 근처를 배회하고 옷이 얇아집니다.
완연한 봄이군요.
오늘처럼 어여쁜 날, 부디 좋은 일들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ps.그냥 삘 받아서 좀 사극체비스므리해 보이게 써봤습니다.
ㅋㅋㅋ, 좋은 하루되세요~:D
뭐랄까, 날씨가 확실히 봄 날씨네요.
계대의 한학촌에는 매화가 만개했습니다.
꽃향기는 향기롭고 그 모양이 고와 눈을 현혹하더군요.
옛선비들이 곱고 이로와 사랑했다는 매화다웠습니다.
향이 없이 그저 화려한 벗꽃도 좋아는 합니다.
끝도없이 떨어져내리는 화려한 꽃잎을 보고 있자면 애잔해지니까요.
허나 아무래도 홀로 외로이 향기를 뿌리는 매화가 더 좋습니다.
벗꽃에게는 아무런 감동을 받지 못했지만 매화의 향에는 받아버렸거든요.
아직도 2년 전 어느 날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앙상한 나무를 지나가던 찰나의 향긋한 향기와 홀로 하얗게 피어난 꽃이 화인처럼 새겨졌습니다.
산이 이제 녹빛을 닮아갑니다.
하얗게 쌓인 모습대신 추워보이는 앙상한 모습만이 가득했지만 이제는 고운 빛으로 물들겠지요.
따스해진 날을 느끼며 연잎도 떠오릅니다.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수면 근처를 배회하고 옷이 얇아집니다.
완연한 봄이군요.
오늘처럼 어여쁜 날, 부디 좋은 일들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ps.그냥 삘 받아서 좀 사극체비스므리해 보이게 써봤습니다.
ㅋㅋㅋ, 좋은 하루되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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