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난데없이 문자가 날아왔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제 폰이 아니라 오라버니 폰으로 날아간 문자였는데 고등학교 시절 동아리에서 날아온거였어요'ㅂ'
가리온, 신입생환영회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와주세요.
라는 문자였는데 보고 깜짝/ㅂ/
아니, 내가 졸업한게 언젠데...[...]
내가 2대였고, 지금은 8대. 아무래도 이번에는 9대를 받았을겨.[...]

그런데도 잊혀지지 않았다는게 기쁘고도 놀랍네요'ㅂ'
못간다고는 해줬어요.[..]

이야, 어쩐지 신기한 하루였습니다.

바람이 서럽게 불어오는 날입니다.
어제가 더 심했지만 패스하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