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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하라는 겨, 말라는 겨!?

알바를 하려고 했는데...
가지말라는 테클로 좌절했습니다.;ㅅ;
도대체 어쩌라는 겨!?;ㅁ;


사실, 어제 하루 종일 사진 찾았습니다.
증명사진이 안보이더라고요.'ㅁ'
그래서 막막 책상을 뒤지다 발견한 것이 고3의 기록.[....]
선생님이 나눠주신 쪽지에 뭐라뭐라 쓰는 거였는데....

선생님이 답변을 달아주기도 하는 거였습니다.'ㅁ'

그리고 거기에 나온 선생님의 한마디.

"한번 엎어지면 잠."
 

...........OTL


그래, 잠의 고3이었으니 당연한거지;ㅅ;
그런데 이어지는 내용들이 좀 많이 안습이었습니다.

"흥미있는 것에 한해서 의욕이 높음."
 
........... 아, 지금도 그렇...<=........
그리고 마지막은 골머리를 싸매게 만든 한마디였습니다.

"린에게 섭섭."
 

...... 응? 이때 무슨 일이있었던 거여!?;;;

흠흠, 그리고 찾은 것은 학생들에게 종이 돌려서 쓰게하는 거였습니다.
이것도 고3때인데...
내용들이 다 일괄적이더군요.

"자는 거 밖에 못봤다, 그만 자!"

"책읽고 만화그리고 하는 거 밖에 못봤..."

"글쓰는 거 힘내!"

"좀 빨리 움직여!!"


............


엄마나<=....
보고 미친 듯이 웃어버렸다는 이야기가...<=....

그런데 패턴이 달라진게 별로 없어보여서 안습;ㅅ;
.... 이런거 보니까 진짜 고3때 공부가 안중에도 없었군요.'ㅅ';;;

에헴, 뭐 이런 간단한 사연이었습니다.'ㅂ'[......]

좋은 하루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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