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 문답이래요.'ㅂ'

오늘은 문답 2개로 땡.[야;]

일단 출처는 유이시네입니다.'ㅂ'

<글쟁이 27문답 바톤>

제작자는 아쿠(dbsato114)입니다.
기존에 있던 글쟁이 33문답 바톤과 유사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뭐, 글쟁이 바톤이라고 하면 쓸 말이 그게 그거지 않겠습니까[이봐]
모쪼록 즐겨주세요[꾸벅]


1. 글을 쓸 때, 가장 먼저 정해놓는 것은 무엇입니까?
대부분 장면입니다.
어떤 장면과 어떤 대사, 거기에서 파생되어서 이야기가 커집니다.'ㅂ'
.... 그런데 보통이 엔딩이라든지, 그 근처에 가서나 발생할 법한 사건들이 많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業.
이건 시작 장면이 문득 떠오른 장면입니다.

2. 설정을 주로 먼저 해놓고 쓰는 편입니까, 손 가는대로 그냥 쓰는 편입니까?
음, 일단 조금 쓰면서 설정을 추가합니다.
물론, 기본설정은 정해 놓습니다.
그리고 그때그때 추가하는 쪽입니다.
너무 설정이 상세하면 거기에 얽매여 버려서;
정신차려보면 손가는대로 쓰고 있습니다;

3. 글에 쓸 여러 아이디어들을 정리해서 적어두는 편입니까?
대부분 적어둡니다.
하지만 정리는 해두지 않습니다.
..... 그래서 찾으려면 난리가 납니다.
때때로 까먹고 있다가 나중에 찾아내서 다른 글로 편입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글을 쓸 때, 주로 이용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종이와 샤프, 대부분 하드커버 노트입니다.
그리고 컴이라면 간단하게 한글 2002입니다.
뭐, 깔기 귀찮으면 메모장도 활용합니다.

5. 글을 길게 쓰는 편입니까, 짧게 쓰는 편입니까?
.... 짧게... 가 적습니다;
결국 다 길어진달까나요;ㅂ;;;;

6. 제일 길게 써본 글의 분량은 얼마입니까?
... 글쎄요? 책1권 분량은 쓴듯합니다.
뭐, 하다가 치웠지만;

7. 글을 나누어서 조금씩 씁니까, 한번에 다 씁니까?
원하는 양을 정해서 씁니다.
그런데 보통은 제어가 안되서 막막 써요;
정신차리면 어느새 몇장씩 쓰여있을 때가 있습니다;

8. 글을 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즐거워요.
내 생각을 이렇게 정리하는 것도 좋고요.
사상을 정리하는 것도 좋지만...
내가 생각한 인물들이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아요//ㅂ//

9. 주로 쓰는 장르는 무엇입니까?
잡탕입니다만, 주로 판타지죠.'ㅅ'

10. 자신의 작품을 글 말고 다른 것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습니까?
해보셨다면 무엇으로 표현할지 적어주세요.
으음, 자주 생각했습니다.
만화도 있고, 게임도 있고, 영화도 있어요.OTL;
애니도 있고, 드라마도 있....;ㅂ;;;;;

11. 자신의 옛 작품을 보면 어떤 기분입니까?
... 한숨과 더불어 이랬던 때도 있었구나.[먼 눈]

12. 그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어느 쪽이 낫다고 생각합니까?
지금이 좋습니다.
비록 그때한 묘사 중에는 지금은 하지 못할 것들이 많지만...
지금이 좋아요.'ㅂ'

13. 주로 어느 시점으로 글을 씁니까?
흐음, 전부다.. 랄까요?
사실 1인칭이 어려워서 연습하는 중입니다;

14. 주로 어떤 결말을 선호하는 편입니까?
... 몰살이라는 결말이 자주 나오지만, 해피엔딩을 선호합니다;ㅅ;;;

15. 주로 글의 주인공을 좋아합니까, 조연을 좋아합니까?
주로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글에서는 조연을 더 좋아하게 됩니다.
... 그런 사람들은 일찍 죽더군요.[...]

16. 글에서 등장하는 등장인물은 남자가 많습니까, 여자가 많습니까?
비슷비슷해요.
딱히 가리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남성이 조금 비율이 높은 듯...'ㅅ';

17. 왜 그럴까요?
세상살기는 남자가 편하다고 생각해서 일지도 모르죠.'ㅅ'

18.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장소 등의 모든 것들의 이름은 어떻게 짓습니까?
발음하다 부드러운 쪽이나 강렬한 쪽이요.
아니면 사전에서 우연찮게 찾아낸 뜻이 괜찮은 외국어라든지..[긁적]

19. 글의 삽화를 그려본 적이 있습니까?
.... 쉿<=...
혼자만 봅니다//ㅂ//

20. 기, 승, 전, 결같은 틀에 맞춰 쓰는 편입니까?
신경쓰지 않습니다만, 보통 맞춰집니다.'ㅂ';

21. 글을 쓸 때, 유독 신경쓰는 부분이 있습니까?
글의 흐름, 시선의 흐름, 장면의 흐름, 감정의 흐름... 이랄까요?
그 이외에는 묘사만 좀 신경씁니다.

22. 존경하는 작가분이 있습니까?
음.. 사실, '존경'이라고 하고 싶은 분은 아직 뵙지 못했습니다.
좋아하는 거랑 존경하는 거랑은 다르잖아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거랑 존경하는 것도 다르니까, 없습니다.

23. 글의 소재는 어디서 얻습니까?
인생이 소재죠.'ㅅ'

24. 글을 쓰면서 깨닫게 된 점이 있습니까?
저 자신에 대한 것입니다.
아, 난 이런 생각을 하며 살고 있구나.
... 랄까요?'ㅂ';

25. 자신이 글을 잘 쓰는 편이라고 생각합니까?
흐음, 보통정도가 아닐까합니다.
멀었죠.'ㅅ'

26. 글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쓴 사람이 만들어낸 또 다른 그의 모습.
그래서 만들어진 세상, 그래서 많은 것을 말하는 것.
정도?

27. 마지막으로 바톤을 넘길 5분들을 정해주세요.
클라, [잠수 중인] 호야, 블랙, 마나오라버니, [중복이지만] 린이.'ㅂ'

이상입니다.'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