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2010년 10월 18일 월요일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0. 10. 18. 23:47
뭔가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낸 기분이다?
어제 죽어버렸던 관계로 아침에도 미적미적 학교로 향했다.
가는 길에 교수님이 픽업해주셔서 편하게 학교를 갔다.
아니, 나도 설마하니 교수님을 뵐 줄 몰랐다고.
어쨌든 이미 성적이 정해졌고, 그 편차를 가르는 중이라고 말해주시더라.
... 음, 미묘.

점을 쳐준 대가로 안다미로에 갔었다.
린이가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꽤 먹음직스러워서 나중에 꼭 먹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근 만원돈이라 결심까지 해야했다고.

린이의 폰게임, 피습, 폰게임, 린이의 폰게임 순으로 게임게임게임만 했다.
... 정신차려라, 나님!
솔직한 심정으로 좀 좌절스러웠다.
하아, 나도 모르겠다.

그냥 이상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은 하루.
어제 종일 잤는데 왜 이러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