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0. 1. 25. 23:40
음, 꽤나 즐거웠지만...
마지막은 조금 울쩍했음.
그냥... 낭비한 인생이 아깝다 못해 안타까워져서...
하드가 날아가서 덕덕거렸던 시절의 글도 남은게 없으니...
아, 동인지 2권은 남겼구나?
... 그래도 영 남긴게 없달까나?[...]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알바는 이제 끝났음.
잘하진 못했지만... 나름 열심히 했었다.
뭐랄까, 이래저래 실수도 많이 있었는데...
조용이 열심히하더라, 잘하더라 라는 식의 말을 들어서 당황했었다.
알고보니 전에 알바는 무려 아줌마였었다고.[...]
... 조용할리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

막날이라고 사람이 많긴, 진짜 많았다.'ㅅ'
중간에 서버 다운이 없었다면 정말 천명은 넘었을거야.ㅋㅋㅋ
일단, 800명 이상을 기록했음.
하루에 100명씩 는거 맞다니까.[...]

다음에도 알바, 잘 부탁한다는 말을 들었다.
음... 7월되면 생각해보자.'ㅅ'[...]


오늘 청아양이랑 뱅에 갔었다.[...]
벵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음식은 상당히 괜찮았음.
역시 학교에서 하는거라 퀄은 괜찮고 값은 싼 축이랄까?
배부르게 잘 먹었다.=ㅂ=[...]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은게 문제.

그런데... 화장실 세면대에서 찬물 밖에 안나왔어...[...]
세무서도 무려 온수기능이 있건만!!<-...
그것말고는 전부 좋았음.


말을 많이 한 상태로 동전노래방에서 14곡이나 질렀다.
미쳤지.ㅋㅋㅋㅋㅋㅋㅋ
점수를 너무 후하게 줘서 옆에 아무도 없는 것에 감사했다.[...]
호기심에 엘의 낙원, 그것도 A를 부르다가...
나레이션에서 그냥 GG때리고 껐다.[...]
... 아놔, 그냥 서사시를 만들어 임마...ㅇ<-<
그런 생각이 들었음.[...]
그 이하는 대부분 덕덕덕덕...
오래간만에 낙원의 문도 부르고...
이래저래 많이 불렀다.
루카루카 나이트 피퍼~가 들어와서 신나게 부르긴 했으나 목은...
... ㅇㅇ, 그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이만 잘까... 싶은데 괜히 글을 깨작거리고 싶어졌다.
ㅇㅇ, 조금만 깨작거리고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