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06. 12. 29. 14:14
한 해가 끝나기 까지 고작 2일 남은 시점입니다.
모두 좋은 한해 보내셨나요?
전 최악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연초부터 사건사고였고...
지금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마마님의 잔소리가 심해지고 있어서 더 그렇습니다.
몸사려야 하는 주간입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어쩌자는 겨..orz

무엇보다 최악이라고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목표로 삼아 놨던 것이 전부다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말이지 뭐라고 하나 꽉 잡고 했으면 좋을 텐데 왜 이렇게 미적미적 거려서 아무 것도 못잡았나 몰라요.
손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되었지만 조금씩은 한것 같은 기분입니다.
....

후우, 저런 기분도 없었으면 1년 타임 리셋 시켜라고 산타라든지를 붙잡고 협박해야 할 거 같은 심정이라서요.


그래서 올해는 그야말로 최악의 해입니다.
내년에는 이런 일 없도록 뭐라도 하나 붙잡고 악작같이 해야겠지요.
아니, 해야합니다.
아니면 저 진짜 매장, 아니면 산사로 쳐박히든가 해야해요.
인간이 이렇게 살면 안돼요.

좀 절절한 자가 반성을 해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습니다.
여기에 들리시는 분들 모두 보람찬 한해를 보내셨길 빕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 역시 앞으로라마 보람차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이러면서 새 게임까는 건 무슨 심보일까요?
아놔, 여하튼 10시간 무료라니까 딱 10시간만 게임하겠습니다.
.....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ps.월화님, 류크언니 오늘 소인자로 카드 날렸어요//ㅅ//
엉망이라도 이쁘게 봐주세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