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넘기는 오매불망 기다렸어요<=...
어제 밤에 가위에 눌렸습니다.
정확히는 꿈을 꾸는데... 뭐랄까, 오싹오싹 했어요.
듣도 보도 못한 노래소리가 계속 어디에선가 들려오고 있었고요.. 뭐랄까, 그 노래도 오싹했어.orz
그 상황에서 이게 꽤나 안좋은 꿈이라는 거 실감한 전, 잠에서 깨기로 했습니다.
정확히는 지금 누가(아무래도 귀신이) 장난 치는 거라는게 너무 확실하게 느껴져서 깨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열심히 떠올렸죠.
'좀 꺼져 주세요, 잠은 똑바로 자고 싶으니까 좀 꺼져 주세요.'
효과가 좀 있었는지, 꿈이 정상적으로 이어지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만들다가 만 상태?
꿈이 그런 상태로도 되더군요.[먼 눈]
일단 앉아서 좀 쉬려고 하니까,
어떤 성별 불명의 긴 검은 머리카락의 사람이
"네가 거부해서 완성하지 못했어. 앉지 못해."
하고 하더군요.
진짜 의자를 통과하는 걸 보고 헐, 거렸습니다.
그 와중에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노래소리...orz
반사적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려는 자신을 다독이면서 열심히 깨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창문처럼 보이는 것을 열고 우째우째 기어나왔습니다.
좀 깼나 싶었는데 여전히 짓눌린 기분이라 폰을 찾아 들고 음악을 틀었습니다.
그랬더니, 저장해 놓은 사운드 호라이든의 신곡이 흘러나오더군요.
... 시작만.
그 다음에는 듣도 보도 못한 노래가 흘러 나오기 시작해서 아직 잠을 못 깬거구나!
일어나야지!!
라고 생각하고 깼습니다.[..]
귀가 장난 아니게 아프더군요.
좀 있으면 가라앉겠지 싶어서 내버려 뒀는데 갈수록 아파와서 손으로 슬쩍 두드렸습니다.
... 안아파??[..]
그 후, 쉽게 잠이 오지 않아서 좀 놀다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귀가 좀 화끈 거려요.
그때 들은 노래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잊으려고 그렇게 노력했으니 당연한거겠죠?;;
여하튼, 한 밤의 기괴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가위 눌리기 직전에 선방 날려서(...) 깬건 좀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으랏챠,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ㅂ'/
어제 밤에 가위에 눌렸습니다.
정확히는 꿈을 꾸는데... 뭐랄까, 오싹오싹 했어요.
듣도 보도 못한 노래소리가 계속 어디에선가 들려오고 있었고요.. 뭐랄까, 그 노래도 오싹했어.orz
그 상황에서 이게 꽤나 안좋은 꿈이라는 거 실감한 전, 잠에서 깨기로 했습니다.
정확히는 지금 누가(아무래도 귀신이) 장난 치는 거라는게 너무 확실하게 느껴져서 깨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열심히 떠올렸죠.
'좀 꺼져 주세요, 잠은 똑바로 자고 싶으니까 좀 꺼져 주세요.'
효과가 좀 있었는지, 꿈이 정상적으로 이어지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만들다가 만 상태?
꿈이 그런 상태로도 되더군요.[먼 눈]
일단 앉아서 좀 쉬려고 하니까,
어떤 성별 불명의 긴 검은 머리카락의 사람이
"네가 거부해서 완성하지 못했어. 앉지 못해."
하고 하더군요.
진짜 의자를 통과하는 걸 보고 헐, 거렸습니다.
그 와중에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노래소리...orz
반사적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려는 자신을 다독이면서 열심히 깨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창문처럼 보이는 것을 열고 우째우째 기어나왔습니다.
좀 깼나 싶었는데 여전히 짓눌린 기분이라 폰을 찾아 들고 음악을 틀었습니다.
그랬더니, 저장해 놓은 사운드 호라이든의 신곡이 흘러나오더군요.
... 시작만.
그 다음에는 듣도 보도 못한 노래가 흘러 나오기 시작해서 아직 잠을 못 깬거구나!
일어나야지!!
라고 생각하고 깼습니다.[..]
귀가 장난 아니게 아프더군요.
좀 있으면 가라앉겠지 싶어서 내버려 뒀는데 갈수록 아파와서 손으로 슬쩍 두드렸습니다.
... 안아파??[..]
그 후, 쉽게 잠이 오지 않아서 좀 놀다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귀가 좀 화끈 거려요.
그때 들은 노래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잊으려고 그렇게 노력했으니 당연한거겠죠?;;
여하튼, 한 밤의 기괴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가위 눌리기 직전에 선방 날려서(...) 깬건 좀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으랏챠,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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