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마도 호외?/간단한 일상

2009년 4월 23일

손을 때지 못한다.
나쁜 버릇인데 말이지.

그래도 오늘은 꽤나 즐거웠다.
린이가 햅틱폰을 산 기념으로 오붓(...)하게 윳놀이를 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나와라고 절규할때는 안나오고...ㅋㅋㅋ
다 끝나고 장난삼아 돌리니까 나오고..ㅋㅋㅋㅋㅋㅋ
개로 나간거 개로잡고 걸로가고,
개로 나간거 개로잡고 걸로가고.ㅋㅋㅋㅋ
덕분에 초스피드로 게임오버였음.ㅋㅋㅋㅋ
그리고 모나왔는데 나온건 뒷도.ㅇ<-<
한칸만 더 가면 나는데 거기서 잡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야?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오랜만에 웃었다.ㅋㅋㅋ


미련이 남은 것은 주워 담아 끝까지 짊어지고 간다.
그러다가 걷지 못할 지경이 와도 쉽게 놓지 못한다.
이미 지나간 일에는 후회하지 않으면서,
아니, 후회한다고 해도 금새 잊으면서...
왜 미련에는 강하지 못한 걸까?

쯧, 이렇게보면 나란 인간도 한심하네.
결국 오늘도 하자고 마음 먹은 일의 반의 반도 못했다.
어제는 오기로 삽질을 끝냈지만 말이지.
...

인생.

'아마도 호외? > 간단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이 고프네요...  (0) 2009.04.24
2009년 4월 22일  (0) 2009.04.22
2009년 4월 21일  (0) 2009.04.22